현 세계 챔피언 현 동양 챔피언 현 한국 챔피언 역대 세계 챔피언 역대 동양 챔피언 역대 한국 챔피언 세계타이틀 전사
역대 세계 챔피언
장 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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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전적 :
“KOREA BOXNG WORLD CHAMPION HISTORY\"
“세계 챔피언”은 실력만으로 될수 없다 라는 복싱계 속설이 있다. 어떤 이는 한술 더 떠 “운칠기삼” 이라는 말로 세계 챔피언을 표현 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말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실력이 없으면 운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1965년 12월 서강일 선수가 세계 도전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래, 한국복싱은 지금까지 43명의(WBA, WBA, IBF 타이틀수 51개) 세계챔피언을 탄생 시켰다. 이중에는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인물도 있지만 복싱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영웅들도 있다.
한국복싱 70여년의 역사중 영광과 좌절이 교차한 43개의 성상들을 REMIND 해본다.


제11편 Jung-Goo, Jang
WBC LightFlyWeight Champion
“한국 복싱을 수호하는 매”  

장 정 구
출 생 1963년 2월 4일 / 부산
신 장  162cm
통산전적  42전 38승(17KO) 4패 <1980.11.17 ~ 1991.05.18>
소 속   극 동
매니저  전호연
스타일  라이트 파이터
타이틀  WBC L.플라이급(1983) / 15차방어


1980년대 중반, 복싱의 바이블이라 일컬어지는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Ring\"지는 최 경량급 챔피언 장정구에게 ”Korean Hawk\" 라는 애칭을 선사해 주었다. 아시아 경량급 복서에게 인색하기로 유명한 “Ring\"지가 당대의 슈퍼스타 아론.프라이어(WBA,IBF Jr.웰터급 챔피언)와 장정구를 비교하는 자리에서 한국에도 진정한 세계 챔피언이 나왔다고 대서특필한 것이다.

장정구는 신인시절부터 복싱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였다.
천부적인 재능과 스트리트 파이터로 익힌 싸움솜씨 그리고 물러설 줄 모르는 정신력까지 장정구는 복서가 지녀야할 장점들을 고루 갖추고 있었다.
한국 복싱 챔피언의 산실인 신인왕전의 수준이 절정에 다다른 1980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4명의 챔피언 클래스(신희섭, 정종관,알폰소.로페즈,아마도.우르수아)를 포함하여 내리 18연승으로 정상을 향해 접근한 장정구는 1982년 9월 18일 당시 난공불락의 챔피언 일라리오.사파타에게 도전을 하였으나 의욕이 앞선 나머지 사파타의 교묘한 복싱을 잡지 못하고 분루를 삼킨후, 와신상담 6개월후 1983년 3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인 리턴매치에서 군말없이 깨끗이 설욕한 후 대망의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장정구는 이후 거침이 없었다.
변화무쌍한 움직임과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주눅들지 않는 프라이드는 장정구 복싱의 주체였고, 오기와 투지가 어우러진 지능적인 경기운영은 그가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파이터임을 증명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합을 꼽으라면 83년9월에 벌어진 헤르만.토레스와의 2차 방어전과 이어진 소트.치탈라다와의 3차 방어전이었다.
이 두 경기는 장정구의 복싱을 함축적으로 설명하는 핵심적인 아이템이었는데 장정구는 도합 24R의 처절한 싸움으로 복싱 팬들에게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고, 한편 이로 인하여 복싱의 본 고장이라고 할 수있는 미국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장정구는 80년대 초,중반 한국 프로복싱의 핵심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고, 그의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지방 로컬 프로모터들의 경쟁이 치열했을 만큼 당시 그는 흥행보증 수표였다. 4차 방어전에서 만만찮은 전 챔피언 도카시키.가쓰오를 만났으나 8월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시원하고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롱런 챔피언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후 6차 방어전에서 롱런의 최대 고비인 숙적 헤르만.토레스의 벽을 어렵게 통과하면서 평균 3개월의 간격으로 방어전을 치루며 거침 없이 내달린 끝에 타이틀 획득 5년여만인 88년 10월 챔피언의 자리를 자진 반납할 때까지 15차 방어에 성공하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다.
특히 그의 최초 원정 방어전으로 치루어진 1988년 6월 27일 도쿄에서의 15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히어로 오하시.히데유키를 맞아 짱구 복싱의 모든 것을 보여 주면서 영원한 숙제인 한.일전을 멋지게 마무리 한다.

장정구는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순간부터 복싱 외적인 주변문제들로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는 아픔이 있었다. 이로 인하여 타이틀을 자진 반납하는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타이틀 반납후 링을 떠났던 장정구는 소속 프로모션의 또다른 미션을 부여 받고 자신이 반납한 타이틀의 새로운 주인이 된 멕시코의 뉴 페이스 움베르토.곤잘레스를 불러들여 일전을 벌였으나 1년 6개월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타이틀 도전 실패로 그의 은퇴를 예상 했으나 오기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짱구는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한차례의 재기전을 통하여 전열을 가다듬은 장정구는 한 체급을 올려 90년 11월 24일 WBC 플라이급 챔피언인 소트.치탈라다를 불러 들인다. 그러나 치탈라다는 6년전 자신의 타이틀에 도전했었던 애송이가 아니었다.

흥행 보증수표인 장정구 상품성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프로모터는 치탈라다를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무앙차이.키디카셈을 다시 한번 불러 들였고, 이 경기에서 장정구는 눈물 겨운 파이팅을 보여주며 그의 아름다운 링 위의 도전을 마감 한다.

평균 10KG 이상의 감량과 주변의 잡음으로 인한 극심한 악조건속에서도 15차례나 타이틀을 지켜냈다는 점은 다시 한번 그를 생각하게 하며, 총 42전의 링 캐리어중 세계 타이틀매치만 19전을 치루며 복싱 팬들에게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사해준, 의심의 여지 없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 챔피언,

그가 바로 짱구 장정구이다.




PS, 은퇴 이후 장정구 챔피언은 줄곧 개인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며, 한국복싱 최초로 지난 2009년 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2012년 WBC 50주년 총회에서 WBC를 빛낸 “위대한 챔피언” 상을 수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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